페이스북 광고를 더 잘 돌리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인 Blueprint 를 뽀개버리세요

페이스북만큼 self-serve 가 쉬운 (직접 배우기 쉬운) 광고 플랫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운만큼 써 먹을 수 있는 hypothesis 가 늘어날거에요.

페이스북 헬프센터 아티클을 전부 다 읽어버리세요

Blueprint 와 혹은 각 헬프센터 아티클끼리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읽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다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우리 브랜드에 어떤 액션을 할 수 있을지 메모 해 두세요. 그래도 모르겠다 싶은 건 헬프센터에서 Contact our support team 을 클릭 하시고 질문 해 보세요. 광고 운영/최적화에 대한 팁에 대한 답변은 제한적입니다.

Steal like an artist

경쟁사, 혹은 요즘 광고 잘 한다 싶은 브랜드의 광고 소재를 스크랩하고 동료와 함께 리뷰 해 보세요. Facebook Ads Library 에서 소재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든 광고가 보이는 건 아니니, 뉴스피드를 보다가 번뜩이는 광고다 싶으면 바로 공유 해 놓으세요. 유튜브 광고는 대부분 Unlisted 로 걸어놓으니 폰에서 스크린 레코딩 (iOS, Android) 으로 공유 해 보세요. 소재 뿐 아니라 소재와 랜딩 페이지 사이의 Message match 가 무척 중요합니다. 유튜브 레코딩 시 어디로 랜딩 되는지도 레코딩 하고 랜딩 URL 을 기입 해 놓는 걸 권유 합니다.


Build – Measure – Learn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고 측정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 프로세스를 만드셔야 합니다. 가설은 위에 말씀 드린 세 가지 방법에서 뿐 아니라 행동경제학에 근거해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제 인생 책인 컨테이저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많은 회사에서 이 프로세스를 처음 만들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프로세스를 만들어 본 사람이 여러분의 팀과 함께 2~3 사이클을 돌면서 피드백을 받는다면 그 다음부터는 충분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와는 반대로 위의 세 개 조언을 실행하지 않고 컨설턴트나 에이전시에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 그들 (저 포함) 이 여러분의 브랜드를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그만큼 시간을 쏟기도 힘듭니다. 그들과 잘 협업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 해 보세요.

Qué es Facebook Blueprint? - Marketing DigitalMarketing Digital

*추가 제언 (꼭 확인하세요!)

심슨의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 101 슬라이드를 확인하세요!

심슨의 페이스북 광고 관련 노션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반응이 좋으면 슬라이드와 노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Acquisition 다음을 생각하세요

마케터의 임무는 Acquisition 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Product 팀이나 retention, or CRM 팀에 책임을 떠 넘기기 보다는 그들과 협업하여 어떻게 Growth loop 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 해 보세요. 이 고민의 끝에는 항상 “나도 엔지니어링 리소스만 있으면 할 수 있다구!”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Unbounce, FOMO, Zapier, or SurveyMonkey 등등 코딩 없이 혹은 초반 세팅에서만 엔지니어링 리소스가 필요한 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툴을 배우실 때 패스트캠퍼스의 그로스 마케팅 올인원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저도 돈 내고 들었어요)

심슨의 제언이 도움이 되었나요? 원하시는 금액만큼 심슨에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심슨과 1:1 컨설팅을 원하시나요? Youcanbookme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 / 피드백 / 요청은 Comment 로 남겨주세요!

레퍼럴 프로그램 SaaS friendbuy

Referral hack 을 growth engine 으로 성공한 스타트업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Sean Ellis 와 Dropbox, Gustaf Alströmer 와 Airbnb 가 가장 유명한 사례인 것 같습니다.

기술 중심 회사에서 자주 실수 하는 것이 “이런 건 우리도 1주일이면 만든다! 왜 이런 걸 돈 주고 쓰냐?” 입니다. Build or buy framework 에 대한 이해가 있는 Product guy 가 부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의 core competency 와 부합하지 않는 이상 먼저 상용소프트웨어를 써 보고 해당 소프트웨어의 장단점을 흡수한 뒤 7~80% 정도 개발 됐을 때 자사툴로 갈아타는 게 더욱 Lean 한 방법 같아 보입니다. (구글링 해 보면 다 나옵니다)

레퍼럴이 쉬워보이지만 고려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Friendbuy 에서도 이를 Why should I use your service instead of building an in-house solution? 라는 아티클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fbuy.me/v/simpsonkorea
dollarshaveclub 의 Friendbuy 로 만든 Referral program

dollarshaveclub의 Referral Program Terms And Conditions

Referral growth 관련해서는 아래의 컨텐츠를 참고 해 주세요

Y Combinator – Gustaf Alstromer – How to Get Users and Grow

How Airbnb Built One Of The Most Successful Referral Programs Ever

Startupfood – Growth & Referral at Airbnb, By Gustaf Alströmer, Growth Manager at Airbnb

데이터엔지니어 도움 없이 Bigquery 에 적재된 데이터를 CRM 으로 쏘는 방법

Bigquery 로 쌓인 데이터를 CRM destination 으로 빼고 싶은데, Segment 같은 Customer Data Infrastructure 툴 살 돈도 없고, 개발자한테 부탁하면 언제 될지 모를 때 마케터가 뚝딱뚝딱 만드는 방법

  • OWOX 를 사용하여 Bigquery 데이터를 Google Sheet 로 Add a new report -> Schedule reports (혜자 같은 변성윤님의 한글 포스팅 참고) 참고로 row 10,000 개 제한이 있는데, 파라메터따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new report 만든 다음에 쓸데 없는 row 를 지워버렸다. (Flex)
  • Zapier 에서 이 문서를 참고
  • 이 Stack overflow 답변을 참고하여 JSON 형태로 POST 쏘기

*나는 Destination CRM 을 CleverTap 으로 빌딩 했는데, data 에 빈값이 생길 경우 Destination 에서 뻥나는 경우를 발견. 혹시 에러 뜨면 이 값을 빼보자
**이를 응용할 경우 Stripe 같은 Payment Gateway 에서 발생된 이벤트를 CRM 으로 쏘는 것도 가능하다. e.g. “심슨님, 이번달 구독료 9,900원이 납부 되었습니다.” 같은 푸시를 자동화 할 수 있다.
***반대로 Gsheet 데이터를 BQ 로 넣어줄 수도 있다. 자동으로 적제 되지 않는 데이터 (e.g. CS 팀에서 유저를 대신해 구독해지) 를 Gsheet 에 기록하고 이를 BQ 로 넣을 때 유용하게 쓰일듯

업데이트: Sheets data connector for BigQuery 를 사용할 수도 있음. Refresh BigQuery data in Sheets using Apps Script and Macros 를 참고하면 리프레시도 가능 (incremental 은 불가능)

Google BigQuery: A Tutorial for Marketers | CXL

SaaS Growth

Freemium

  • Habit forming 을 이뤄낼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Free trial 기간이 주어지는가?
  • 처음부터 충분한 Free trial 기간을 줄 것인가, 아니면 연장 request 받아주는 flow 를 만들 것인가?
  • Free trial to paying user conversion rate 은 얼마나 되는가?
  • 유료 전환을 잃지 않으면서 Free trial 과 Viral loop 을 어떻게 동시에 레버리지 할 것인가? Free tier 의 제약이 Viral growth 를 막고 있는가? 친구 초대하면 1 month free 를 주되 초대 받은 유저의 free trial 시작 시점은 그들이 고를 수 있게 하면 어떨까? Referral hack 은 최근들어 인기가 없어진 것 같은데, 그 이유 (e.g. 어뷰징) 는 무엇일까?
  • Pricing as a Growth Lever. Free plan 에서도 충분한 value prop 을 전달한다면 Word of mouth 를 늘릴 수 있다.
  • Pricing test 시 2nd or 3rd tier markets 에서만 테스트 해 보는 것도 방법. core markets 에 런칭 시에도 기존 유저 or 신규 유저에게만 먼저 테스트 해 보는 것도 고려하기
  • aha-moment 에 가까운 기존 feature 사용에 limit 걸기, security 강화 (2FA or Tableau Public 형태의 모델) 등으로 paying user 전환 시도
  • Viral loop 트래킹은 어떻게 할 것인가?
  • Free tier 의 제약을 없앨수록 Virality 가 강화되는데, 이 Trade off 는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 어떤 problem 을 어떤 persona 를 가진 고객이 어떤 alternatives (꼭 software 일 필요는 없다) 가 있고 어떤 이유 (why) 때문에 이 프로덕트를 얼마나 자주 (frequency) 사용하는지 pricing plan 별 분석 해 보기
  • Price 가 스케일 가능한가, 고객들이 어떤 feature 와 attributes 를 얻는가, 얼마나 charge 할 것인가, 언제 charge 할 것인가 <- 이 요소들을 조합/테스트하기
  • Pricing, tier 등을 테스트 할 때 테스트를 오염시킬 수 있는 요소 (유튜브 비디오, 블로그 등) 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발 내려달라고 애걸하자
  • 슬랙처럼 팀이나 회사 전체가 쓰는 모델의 경우 어떻게하면 회사 전체로 퍼뜨릴 수 있을까? 어떤 Pricing model 을 가져가야할까?
  • Freemium 모델 두 가지: Free tier 를 제공 v.s Free trial 기간 제공
https://miro.com/pricing/
miro, onboarding flow

앱스토어 최적화 (App Store Optimization)

타겟 키워드 고르는 법

  • 100~200 개 정도가 적당
  • 경쟁사앱이 타이틀이나 디스크립션에 어떤 키워드를 쓰고 있나?
  • 앱스토어 리뷰도 살펴보자
  • 최적화가 덜 됐거나 신규로 론칭한 앱이라면 long tail keywords 부터 차근차근 공략하자
  • AppTweak 이나 MobileAction 같은 툴로 쉽게 리서치가 가능하다
  • Relevancy, Popularity, Competition 을 고려하자. AppTweak 에서는 Keyword Efficiency Index (KEI) 라는 요소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 메타데이터를 수정 후 3~4주 정도 모니터링 기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업데이트 후 2~3일 동안 오픈빨 (?) 이 있다가 점차 떨어지게된다

애플 앱스토어 최적화 체크리스트

  • App Name: 기억하기 쉽고 앱 아이콘을 보안하는 이름. Popularity 높은 키워드를 최대한 전진 배치
  • Subtitle: ASO 메타 데이터로 인정 됨. App name 에서 사용 된 키워드 반복 금지
  • Keyword field: 콤마로 키워드 분리할 때 Space 없어도 됨. Single keywords 로 써라 (e.g. 원격진료, 화상진료 (X) / 원격,화상,진료 (O)). 100자 다 채워라. 다른 메타데이터에서 쓰인 키워드 반복 금지. 단수만 쓰고 복수는 쓰지 말자
  • App description: SEO 에도 반영된다. 15개 정도의 타겟 키워드를 정하고 이를 4~5번 정도씩 반복 해 주자. Keyword density 체크하고, Keyword stuffing 은 피한다. 사람이 읽을 수 있게 쓰자. 첫 255자 / 첫 3줄 (에 킬러 feature 와 CTA 를 포함한다 (더 보기 없이 노출 되는 부분)
  • Reviews & ratings: 관리 좀 하자
  • 컨버전 리프트: App Icon이 제일 중요하다. Tag (e.g. SALE, 11월11일) 를 노출할 경우 컨버전이 올라가는 케이스를 많이 봄. Promotional text는 인덱스는 안되지만 앱 업데이트 없이 변경 가능한 부분. 첫 두 Screenshots 가 가장 중요. 10 개 다 등록하고 Apple Search Ads 에서 Creative Sets 를 이용하여 테스트 해 보자. App preview 영상이 꼭 컨버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건 아니다. 경쟁자들의 테스트 스토리를 보면서 어떤 variant 가 winner 였는지 유추할 수 있다
  • 구글플레이 체크리스트는 여기
  • 구글플레이 태그 기능 잘 사용하기
The App Store Optimization Activities Impact Chart by Phiture

APS (앱프로모션 서밋) London WFH Online – 2 / 3 April 2020

모바일로 보고 계신 분들은 공유 해 놓으시고 시간 넉넉할 때 PC 에서 다시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The top 100 searched terms in the U.S. App Store in the wake of the COVID shutdowns did not contain any general queries relating to app types or services. 

Most consumers were coming to the App Store with a clear intent to download specific brands

SensorTower
The top 100 searched terms in the U.S. App Store in the wake of the COVID shutdowns did not contain any general queries relating to app types or services.
Most consumers were coming to the App Store with a clear intent to download specific brands
SensorTower

COVID-19 상황에서는 Generic keywords 를 검색하기 보다는 Top of mind 에 있는 브랜드를 직접 검색하는 비중이 높음 (음 이거 원래 그랬는데?)

Urgent / Important 4분면 중 급하진 않았는데 중요했던 Task 를 백로그에서 꺼내보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없다면 이 사태가 다 끝났을 때 제일 먼저 가고 싶게끔 마음에 심는 작업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이런 컨텐츠는 무엇일까?서비스도 똑같음. COVID-19 가 끝났을 때 수요가 폭발할 때 내 Top of mind 에 있는 브랜드는 누구일까? 이럴때엔 컨텐츠 마케팅을 잘 정비해야할듯

게시: Simpson Gyusup Sim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앱내의 컨텐츠를 CMS 에서 서빙 (Dynamic content feature) 하여 앱업데이트 없이도 컨텐츠를 바꿀 수 있게 함.

Inline IAM (In-app message) 를 통해 다이나믹한 컨텐츠와 딥링킹 구성함.

온보딩 스크린에서 Personalisation 을 위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함. 홈스크린이나 CRM 메세징에도 해당 개인화가 반영 될 때 더 큰 Uplift 가 생기길 기대함. (이런 거 물어봐놓고 꼭 개인화 안 해주는 앱이 태반)

린플럼 세션 들으면서 든 생각들: “우리도 온보딩 메세지 보내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회사들이 많다. 근데 과연 몇 퍼센트의 유저들이 그 메세지에 resonate 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ICE score 에서 Reach 를 넣은 RICE Score 가 나온 이유와 일맥상통하는듯

이 전 포스트 (Growth Clinic: Retain or Die – Retention Panel 요약 및 생각 정리) 에서 첫 인상의 중요성을 말 했는데, Onboarding message 전략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입인사 메일이 가장 Open rate 이 높고, 처음 보낸 푸시 (첫 앱 오픈 후 5~30분 내에 보냈을 때 반응이 가장 좋았음) 가 반응율이 가장 높다. 이 단추를 잘 꾀맨다면 이미 호감이 생겨서 다음 메세지에 반응할 확률이 높다.

인앱 다이나믹 컨텐츠와 푸시를 Sync 하기 (린플럼의 신박한 기능일까 아니면 네이티브로 구현한 You may like 인가)
AB test 에 대해서 정말 정리 잘 해 놓은 영상. 스카이스캐너 재직 시절 Phiture 와 일 할 기회가 많았는데, 정말 많이 배웠음
온보딩 스크린에서 Skip 이라는 단어 대신 Not now 로 바꾸고 Visibility 를 줄였더니 스킵 확률이 낮아지고, 새로운 단어 선택으로 추후에 Not now 선택한 유저를 다시 타겟팅 할 수 있게 됨

테스트할 때 마스터컨트롤 그룹 (아무런 테스트에도 끼지 않는 그룹) 을 만들어놓아라. 이거 만들어놨더니 해당 툴로 총 몇 퍼센트의 성장을 이끌어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더라


구글플레이 description에서 Keyword density 중요하다. 이 블로그 보고 자사 앱 체크 해 보자. density 1~2% 가 적당하고 3% 는 너무 높아서 keyword stuffing 으로 제재당할 수 있다. description 변경 시 before and after text 를 꼭 구글시트 등에 저장 해 놓고 density 에 따른 ranking 변화를 관찰하자

App name 에 이모지 넣었을 때 컨버전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이 관찰 됨. 구글플레이에서 타이틀은 ab test 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sequential 테스트를 해 보자. 경쟁사의 change log (history) 를 스파잉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variant 를 keep 했는지 살펴봄으로써 winning variant 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짱인데?)

랭크 된 키워드의 인스톨 컨버전이 낮으면 해당 키워드는 곧 다운랭크 될 수 있다. Relevant 한 키워드만 타겟하거나 타겟 키워드와의 relevancy 를 높이 (여성 의류와 핸드백을 빌려주는 앱에서 “핸드백” 키워드로 랭크 됐는데, 유저가 핸드백 관련 키워드나 비주얼을 볼 수 없으면 당연 install conversion rate 이 낮을 수 밖에 없다) 거나

타겟 키워드 고르는 요령: Relevancy (direct competitors 가 랭크 된 키워드는 무엇인가?), competitiveness (몇 개의 앱에 해당 키워드에 랭크 돼 있는가 / 내 앱은 몇 위인가?), volume (현재 내 앱의 visibility 가 낮다면, 롱테일 키워드; e.g food v.s. local food delivery; 를 고르자)

Description charactor limit 인 4,000자를 다 채울 생각은 하지 말자. target keyword 에 대한 density 를 채우고 1~2,000자가 적당하다.

Retention 이 타겟 키워드의 랭킹에 영향을 미친다. 구글은 아마도 (?) 인스톨한 키워드별 retention rate (e.g. 구글플레이에서 “십자수” 를 검색하고 클래스101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유저가 100명, 그 중 80명이 d30까지 유지했다면 해당 키워드의 d30 retention rate 이 80%)

구글플레이콘솔에서 키워드별 리텐션 분석해서 리텐션 좋은 키워드를 doble down 하자

Tags 를 변경하면 Similar apps 가 바뀐다. 이를 잘 모니터링해서 인스톨 볼륨 높은 앱에 Similar apps 순위 높게 노출 되면 개이득

쿠폰 코드 APS30 적용 시 3개월 동안 30% 할인 (Apptweak 으로 이동하기)

Apptweak 에서 제공하는 타이틀 히스토리 기능

Growth Clinic: Retain or Die – Retention Panel 요약 및 생각 정리

BB: Retention 을 Slice and dice 해서 보자. 트래픽 소스별, 유저의 생애주기 (e.g. new users, active, dormant, resurrection) 별 등등

JL: 유저와 대화해서 Painpoint를 찾아보자. 운동앱의 new user 가 첫 14일 기간을 못 넘기는 걸 확인하고 유저에게 전화 해 봤더니 운동 코치와의 Fit 이 맞지 않은 경우를 많이 발견함. 캔슬 버튼 위에 코치 바꾸기 버튼을 넣었더니 Churn rate 가 확 낮아짐

BB: 앱의 첫인상이 가장 중요함. 이걸 잘 하면 리텐션 커브가 떡상. Habit forming 과 연관 있음 (관련 추천 도서: Hooked 교보문고로 이동) 유저의 natural cadence 를 찾아서 CRM 으로 케이던스가 떨어지는 유저를 타겟 해 주자. 이 때 Push opt-in rate이나 email / phone number lead gen 이 중요할듯. 케이던스가 너무 떨어지는 (직방 같이 1~2년에 한 번 집 구하는 서비스) 서비스는 코어 프로덕 이 외에 어떤 value 를 전달해야 유저가 코어 프로덕이 필요할 때 우리 서비스가 Top of mind 에 위치 시킬까를 고민하자. (이 영상이 2016년에 제작 됐는데, Reforge 최근 영상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을 한다) 스카이스캐너도 1년에 두 번 하는 해외 여행이지만 Everywhere search 기능으로 뇌내상상여행을 가능케하여 엄청난 frequency 를 가진 앱이 되었다.

초반에 BB가 먼저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짧고 굴게 많은 내용을 커버하다보니 뒤에 대답하는 패널들이 할 말이 없어짐. FM 이 13:41 에 이런 얘기를 BB에게 하고 있었지 않을까? 싶어서 찍은 스샷

JL: 가장 짧은 주기의 플랜인 Weekly 를 가입한 유저의 대부분이 30일 이 내에 구독해지를 했다. 우리의 가설은 Weekly 플랜자체가 유저들에게 ‘이 앱은 한 주 정도 사용하면 되는거야’ 라는 선입견을 갖게 해 준 것이였고, Weekly 플랜을 제거하고 Free trial 을 개설하였더니 트라이얼 이 후 ‘이앱은 3 or 6 개월 플랜을 가입할 가치가 있는 앱이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구독모델 비지니스는 역시 재미있음)

BB: 가끔씩 한 프로젝트에 매달려서 Iteration 을 계속해도 메트릭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플로우를 아예 없애버렸을 때 메트릭이 우상향 하는 경우도 있고, 옆 팀 사람이 툭 던져준 말에 간단하게 해결책을 찾는 경우도 있다. 매달려도 안 될 땐 주위를 환기하자

FM: Retention 실패 스토리: 징가에 있을 때 소셜 리액션을 이용한 푸시를 엄청 많이 보냈는데, 테스트를 하는 족족 인게이지먼트가 올라갔는데, 유저가 스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포인트를 넘어서자 반응이 완전 개떡 (Channel burn)이 됐다. (토스 사일로가 이 영상을 일찍 봤다면 행운상자를 각각의 사일로가 조지는 바람에 유저 이탈이 안 일어났을지도. 뭐 얼마나 잃었는지는 모르지만) 골컨버전과 반대되는 우려되는 메트릭 또한 관찰하자.

이메일 마케팅 생각해 볼 것들

제발 이벤트 심고 트리거 캠페인 시작하자. 유저 온보딩, 어느정도 관계가 만들어진 뒤에 나가는 프로모션 이메일, cart-abandonment, resurrection 은 수동으로 할려면 캠페인 세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지 않으면 당신의 업무는 곧 기계가 (혹은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대체한다.

관계형성. 첫 이메일에서 바로 할인 쿠폰을 날릴 것인가? 이럴 경우 유저는 우리를 ‘쿠폰 퍼 주는 놈’ 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이건 어떻게 테스트할 것인가? 심리학/행동경제학 더 공부하기. 일반적으로 가장 Open rate 이 높은 첫 메일에서 어떻게 첫인상을 남길 것인지 (growth lever) 고민 많이 하기. 개인적으로는 대표 (CEO) 페르소나로 창업 계기나 컴퍼니 미션 등을 얘기하는 게 인상 깊었음. 회사 직원들 단체샷 (혹은 Zoom 단체샷) 도 퍼스널 터치에 좋은듯.

이메일 마케팅과 푸시/인앱마케팅, 메신저(카카오톡, 왓츠앱 혹은 인터컴, 채널톡) 는 닮은 구석이 많다. (그러니까 통으로 CRM 이라고 묶겠지?) 모든 채널을 orchestrate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한다.

캔바스 (Journeys or Branch 라고도 불리는) 를 활용. 이메일 오픈 유무, 클릭 유무에 따른 시나리오 설계 가능한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사용하자. 가장 쉽고 빠르게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건 해당 이메일을 오픈 안 했으면 며칠 뒤에 제목만 바꿔서 다시 보내보자. 구독자는 해당 메일이 동일한 컨텐츠인지 모르나 미처 보지 못한 이메일을 열어볼 수 있게 된다.

Sunset policy (섭스크라이버 베이스 크기로 돈 받는 이메일마케팅서비스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 IP warmup, Sub domain setting, Sending reputation 등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다. 체크리스트화 해 놓고 꼼꼼히 챙기자

Knee jerk reaction (무릎을 고무망치로 때리면 발이 툭 올라오는 리액션을 말함) 을 이용하기: 월 1억을 버는 사람도 이 문구를 보면 ‘아 진짜 부족하지’ 라고 말하지 않을까? 퇴근하는 집 엘레베이터에서 치킨 냄새 맡으면 바로 배달앱 키지 않을까? 이런 제목을 어떤 컨텐츠로 이을 것인가?

Subscriber acquisition 생각하기: 이메일로 회원 가입한 유저만 subscriber list 로 넣게 되면 생각보다 베이스가 빨리 안 늘 수도 있다. 블로그나 컨텐츠에 welcome mat 까는 것도 생각 해 보자. 재피어를 통해서 SumoMe 로 애퀴지션한 이메일을 POST 로 Subscriber list 에 자동으로 넣어보자. 이런 애퀴지션 채널에서 나온 구독자는 회원가입 유저보다 인게이지가 낮을 수 있으므로 acquisition source 를 분류해서 관리하는 것도 생각해보자.

Referral hack: 요청은 최대한 자세하게, 실제 Usecase (친구랑 브런치 먹을 때 유식해보이게 언급해봐) 까지 들어서 하는 게 좋다. 귀찮은 프로세스 (카피 복붙) 를 최대한 덜어 내 준다. 뉴닉, Morning Brew 등 참고

뉴닉 사례, 스샷 클릭 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

Unsubscribe 버튼은 꼭 Footer 에 넣자. 지메일의 경우에 이메일 본문이 길어지면 View entire message 버튼이 생기면서 이메일이 클리핑 되는데 이럴 경우 Unsubscriber 버튼의 visibility 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스팸율이 높아질 수 있다. 버튼 누른다고 바로 구독해지하게 하지 말고 랜딩 페이지로 넘겨서 subscription management 하게끔하자. ESP 봇이 이메일의 모든 링크 클릭한 경험이 있었는데, 언섭 버튼를 다 눌러봐서 하루만에 몇십만 구독자 잃어본 경험이 있다. (추후에 복구는 했다) 언섭한 유저한테 마지막으로 이메일 하나 더 보내면서 (제목은 “당신의 구독이 해지 되었습니다,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이런식?) 언섭 이유를 물어보고 (<- 이 부분은 subscription management 페이지에서 처리해도 되긴하다) 나중에 혹시 다시 구독하고 싶을 경우를 대비해 subscription management 를 보내주자.

*관련 블로그 포스트: 이메일 (뉴스레터) 지메일 최적화 – 프로모션탭 Annotation & Logo 띄우기

이메일 (뉴스레터) 지메일 최적화 – 프로모션탭 Annotation & Logo 띄우기

지메일 프로모션 탭에 Annotation (주석) 이 붙은 것을 본 적이 있나? Promo Tab 에는 광고 뿐 아니라 주석이 달린 이메일을 상단에 묶어서 보여주고 있다.

Ad 딱지가 붙은 광고보다 더 높은 visibility 를 받은 익스피디아 이메일

구글 지메일의 공식 문서 Promotion Annotation 을 참고하자. 예시 코드에서는 <head> 에 구현 돼 있는데, 왠지 모르게 <head> 에 넣었을 때는 작동을 안 하다가 <body> 에 넣었더니 작동하더라는. 몇몇 이메일 서비스 (e.g. 메일침프) 에서는 스크립트 삽입이 금지 돼 있어서 해당 샘플 코드를 넣어도 바로 삭제 된다.

테스트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특정 sender 의 이메일을 Promotion tab 으로 이동 시키는 필터를 생성 해 놓자

스키마 중에 로고를 구현하는 부분도 있는데, 작동 안 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medium 의 글을 참고했다.

슈퍼휴먼은 어떻게 Product/Market Fit 을 찾는 엔진을 만들었을까?

First Round 에 투자 받은 슈퍼휴먼이라는 이메일 서비스의 founder 가 쓴 글 을 중요한 부분만 번역한 블로그 포스트

더 이상 슈퍼휴먼을 쓸 수 없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거 같아요? 라는 질문에 “완전 실망할 거 같아요” 라고 답변한 유저 세그먼트를 찾아라. high-expectation customer framework (HXC) 에 따라 해당 세그먼트에만 집중하기로 한다.

두 번째 질문인 “당신이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이 우리 프로덕을 좋아할 거 같아요” 에 대한 대답에 대부분이 자기 자신을 쓸 것이다. HXC 에 해당 하는 세그먼트만 다시 발라내서 NPS 를 구해보면 해당 세그먼트의 퍼센티지가 10%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Persona 를 만들어라

세 번째 질문인 “사람들이 왜 우리 프로덕을 좋아하는 것 같나요?” 라는 질문의 대답을 워드 클라우드로 만들어봐라. 가장 많이 언급 된 기능이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어 기능”이다. “조금 실망할 것이다” 라고 답변한 유저들 중 세 번째 질문에 코어 기능을 답변한 유저들로부터 받은 네 번째 질문 “우리가 어떻게 개선하면 되겠냐” 의 답변을 유심히 보고 이를 프로덕에 반영하라. 만약 유저들이 이미 좋아하는 기능을 고도화한다면 pmf 스코어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조금 실망할 것 같은 유저들이 원하는 신규 기능만 추가한다면 경쟁자가 치고 올라올 것이다. 프로젝트 Prioritization 을 cost-impact 로 분석하여 50:50 으로 집중했다. 그리고 계속 이 루프를 반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