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패널이 앰플리튜드보다 좋은 Product Analytics 라고 생각하는 이유

  • 경쟁사인 앰플리튜드보다 훨씬 저렴하다
  • 대부분의 기능이 pricing plan 에 포함 돼 있다
  • 앰플리튜드보다 훨씬 직관적인 UI 로 내부 adoption rate 이 높다

경쟁사인 앰플리튜드보다 훨씬 저렴하다

믹스패널 Growth Plan 은 20 USD per month, Enterprise 는 833 USD per month 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초기 스타트업은 무료로 50,000 USD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면 지원 후 Enterprise 를 1년 동안 써 보길 권하고, 불가능하다면 일단 Growth 부터 써 보는 걸 권한다. 비용 차이가 큰 문제가 아닌 기업이라면 앰플리튜드도 좋은 대안인 경우도 많을 것 같다

Mixpanel Pricing 바로가기 / 스타트업 프로그램 바로가기

대부분의 기능이 pricing plan 에 포함 돼 있다

앰플리튜드를 유료로 써 보면서 정말 놀란 것 중 하나는 너무나 기본적인 기능조차 add-on (Govern Add-On) 로 구매해야하는 것이다. date 의 data type operator 가 너무나 충격이였는데, YYYY 와 YYYY-MM-DD 형태로 두 개를 저장하길래 왜 그렇게 하냐니까 날짜가 크다 작다 정도만 계산이 가능하고 이 외의 복잡한 계산이 전혀 안 된다고한다.

믹스패널은 제품분석 기능에 집중하고 (최근에 마케팅 분석을 내 놨는데, 이 기능이 전부 pricing plan 에 들어가 있다) ab testing이나 marketing automation, prediction 같은 것들은 파트너쉽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예시는 ab testing 일텐데, 믹스패널에서는 experiment 라는 feature (해당 기능은 Enterprise 만 쓸 수 있음) 가 있는데, feature flag 나 traffic split 같은 기능은 GrowthBook 같은 파트너가 제공하고 실험에 대한 분석을 믹스패널 experiment 에서 진행 가능 (샘플 데이터 예시) 하다. 반면 앰플리튜드는 자사가 직접 add-on features 를 만들기 때문에 split.io 같은 3rd party ab 테스트 툴에게 실험 분석 툴에 대한 액세스를 열어주지 않는다.

앰플리튜드 Pricing 페이지에는 가격이 안 나와 있으니 리셀러에 문의하여 필요한 add on 까지 가격을 받아보고 (govern 은 거의 필수급이고 experiment 는 실험이 필요한 조직; 결과적으로 모든 조직이긴한; 에게 필요하다) Mixpanel Pricing 에서 가격을 비교해보자.

앰플리튜드보다 훨씬 직관적인 UI 로 내부 adoption rate 이 높다

앰플리튜드를 사용하는 회사 중 여전히 대시보드나 분석을 분석팀에서 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Product analytics 의 가장 큰 존재 의미 중 하나는 모든 직원이 직접 분석하여 데이터 민주주의 (?) 를 이룩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어려운 UI 와 높은 러닝커브로 인해 여전히 분석을 데이터팀에 의존한다면 PA 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에 반해 믹스패널은 UI 가 너무 간결하여 (앰플리튜드가 제공하는 복잡한 기능 중 몇 가지는 아직 믹스패널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다)

일례로 믹스패널 정규 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커머스 팀의 MD 가 정리된 택소노미만 보시고 셀프스터디를 하신 뒤 자사의 믹스패널 이용 횟수 1등을 놓치지 않고 계신다

*필자는 2015년부터 믹스패널을 사용하였고, 앰플리튜드의 사용 기간은 이에 비해 길지 않은 점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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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 language (리퀴드 랭귀지) 로 요일을 한글로 불러오기

Liquid language 의 공식 문서를 참고해서 “%a” 로 요일을 불러올 수 있음을 알아냈다. 하지만 Output 은 “Fri” 처럼 영어로 나온다 영어를 한글로 (e.g “금”) 으로 변환하는 예시이다

{% assign today={{custom_attribute.${bz_Teacher info - 신청한 OT 날짜} | date: "%a"}} %} {% if today == "Mon" %} {% assign todayko = '월' %} {% elsif today== “Tue” %} {% assign todayko = '화' %} {% elsif today== “Wed” %} {% assign todayko = '수' %} {% elsif today== “Thu” %} {% assign todayko = '목' %} {% elsif today== “Fri” %} {% assign todayko = '금' %} {% elsif today == “Sat” %} {% assign todayko = '토' %} {% elsif today== “Sun” %} {% assign todayko = '일' %} {% endif %}{{custom_attribute.${bz_Teacher info - 신청한 OT 날짜} | date: "%Y년 %m월 %d일"}}에 진행하는 OT 신청이 완료됐어요.

{{todayko}} 를 불러오면 “금” 이 찍힌다

개발자 없이 브레이즈 (Braze) API 트리거 캠페인/캔바스 (API Triggered Campaign/Canvas) 사용하여 한 번의 API call 로 최대 50명의 유저에게 메세지 전송하기

모든 Event, Event properties, User Attributes 가 완벽하게 적재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API-Triggered 를 사용하여 캠페인/캔바스를 타겟 유저에게 right timing & right message 를 한 번의 API call 로 최대 50명의 유저에게 (여러번의 Call 을 반복하면 Google Sheets 의 최대 데이터 용량 한도 내에서 보낼 수도 있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참고로 SQL Query new row to Braze API 트리거는 더 쉽다)

여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리거 요청을 전달할 경우에는 “recipients”내에 아래와 같이 서로 다른 값으로 전달이 필요하다. 각각의 external_user_id 별 Attribute 나 canvas_entry_properties또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recipients":[

        {

            "external_user_id":"q1",

            "attributes" : {

                "my_custom_attribute" : "value1"

            }

        },

        {

            "external_user_id":"q2",

            "attributes" : {

                "my_custom_attribute" : "value2"

            }

        },

        {

            "external_user_id":"q3",

            "attributes" : {

                "my_custom_attribute" : "value3"

            }

        }

   ]
    "recipients":[

        {

            "external_user_id":"q1",

            "canvas_entry_properties" : {

                "my_custom_property" : "value1"

            }

        },

        {

            "external_user_id":"q2",

            "canvas_entry_properties" : {

                "my_custom_property" : "value2"

            }

        },

        {

            "external_user_id":"q3",

            "canvas_entry_properties" : {

                "my_custom_property" : "value3"

            }

        }

    ]
"recipients":[

    { "external_user_id":"q1" },
    { "external_user_id":"q2" },
    { "external_user_id":"q3" }
]

coefficient 라는 Google Sheets Add-on 을 통해서 DB 에 저장된 데이터를 구글 시트로 불러오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데이터를 refresh 한다 (e.g. 14일 뒤 생일인 유저의 external_user_id 와 개인화할 데이터; 유저의 이름 등)

coefficient 로 불러온 데이터를 Formula (ASCII characters 레퍼런스) 를 사용하여 JSON format 에 맞게 가공한다 (샘플 시트)

아래 Zapier 스샷의 Step 처럼 Looping 하여 Braze API 를 호출한다 (브레이즈 document)

*자세한 구현 방식은 유료 컨설팅으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Special thanks to

JSON Format 에 대해 도움을 주신 Braze 리셀러 팀 맥소노미

Google Sheets formula 에 도움을 주신 Learn No-code 단톡방 고수님들

HP 노트북 프리도스 (freedos) 윈도우즈 재설치하기

https://lora.tistory.com/49 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음.

HP 에서 드라이버 설치 후 USB 에 넣고 재설치 해야할 수 있음 (내 케이스가 그랬음)

Windows USB 만드는 방법은 https://blog.naver.com/hip876/223006552639 를 참고

왜 마켓플레이스 스타트업이 재미있나요?

2010년부터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커리어를 여행 비지니스에서 보내다가 2019년에 갑자기 여성 fashion rental subscription 비지니스 모델을 하다가, 갑자기 마켓플레이스와 사랑에 빠진 나, 왜 마켓플레이스가 중독적일까?

TLDR: 그냥 엄청 힘들어요, 근데 보람 있는 것 같아요

  • 하나의 회사에서 2~3가지 사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할 일이 많다는 뜻이다. 2021년 10월 27일 현재 심슨이 재직 중인 “자란다” (4~14세 아이의 부모 <-> 돌봄/교육을 제공할 선생님) 와 “로앤굿” (의뢰인 <-> 변호사) 둘 다 two-sided market place 이다. 각 side 의 needs나 core jobs to be done 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서비스을 핸들하는 느낌이다.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긴한데, 에이전시 사이드에서는 클라이언트 데이터 액세스를 100% 못 받는 환경 때문에 인하우스 <-> 대행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에게도 적격이다

  • 마켓플레이스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남는 방을 수익화해서 좋고, 게스트는 저렴하게 투숙할 수 있어서 좋다. 당근마켓은 처치곤란한 물건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주고 조금 더 저렴하게 중고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란다는 이모님, 장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다가 에너지 넘치고 교육까지 제공할 수 있는 자란다 선생님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님의 대체제 대비 만족도가 높다. 노동력을 제공하는 선생님의 경우도 다른 알바자리 대비 돈도 더 많이 벌고 육아에 도움준다는 행동에 뿌듯함을 느낀다. 로앤굿은 의뢰인이 한 번의 의뢰서 작성으로 복수의 변호사에게 솔루션과 견적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의뢰인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변호사들이 로앤굿을 만나면 자신이 원하는 의뢰서만 제안할 수 있다.

  • Network effect 가 극대화된다

Supply <-> Demand 의 liquidity 가 맞았을 때 네트워크 효과가 작동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해자를 구축할 수 있다 (배민이 three-sided market place; 음식점<->라이더<->Eater 를 잘 구축했다고 생각했는데, 쿠팡잇츠가 빠른 배송으로 빠르게 해자를 무너뜨리고 있는 광경도 목격되기도 하지만) liquidity 를 맞추는 게 닭과 달걀의 문제로 인해 맞추기 너무 어렵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내면 강력한 해자가 생긴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좋아하는 인재에겐 재미있는 비지니스다

https://www.youtube.com/watch?v=n57UaE08h7A
  • 니치한 마켓플레이스인 경우가 많다

쿠팡 같은 이커머스는 걍 모든 한국인을 유입 시키는 게 목적이라면 마켓플레이스의 경우엔 한정적인 고객만 타겟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이럴 경우 나 자신이 타겟오디언스가 아닐 확률이 높은데, 이럴 경우 정성적인 데이터 (유저 리서치, 인터뷰 등) 를 통해 퍼소나와 pain points 등을 깊게 파야하는 경우가 많다. 고객 이해를 통한 language market fit 이 맞았을 때 나오는 성과는 정말 짜릿하다

  • 최적화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쏟아진다

미국은 왠지 마켓플레이스 스타트업 붐인 것 같다. NFX 같은 network effect 가 있는 marketplace 전문 VC 도 있다. 전략과 실행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빠른 템포로 새로운 것들을 실험 해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비지니스 모델이다

  • 국내의 마켓플레이스 예시

당근마켓: seller <-> buyer 두 side 가 바뀔수도 있어서 흥미로움. 에어비앤비도 호스트가 여행할 때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투숙하기도 하고, 호스트가 호스팅의 재미를 게스트에게 세일즈해서 게스트가 호스트가 되기도 한다)

쿠팡: 3rd party seller <-> buyer

오늘의 집: 인테리어 업자 (buyer 에게 어필하기 위해 생산 된 UGC 가 SEO, social 등을 타고 퍼지고 이 컨텐츠가 buyer 를 acquire 하는 growth loop 을 가짐)<->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buyer

*제가 몸담고 있는 자란다와 로앤굿에서 Growth manager 를 채용 중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와 줌챗을 예약 해 주세요

자란다 채용 공고 바로가기

로앤굿 채용 공고 바로가기

Strong opinion, loosely held

꽤 오랫동안 Strong opinion, loosely held 가 아주 좋은 토론 방법이라고 믿고 있었고, 강하게 의견을 밀어붙이되 상대방의 주장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 될 경우 이를 쉽게 수용하곤 했다. 2018~21년, 1년 8개월 동안 다녔던 싱가포르 스타트업 Style Theory 에서 일 할 땐 이 방법이 무척 잘 먹혔는데, 최근엔 내가 너무 토론의 주도권을 갖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활발하게 개진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다.

오늘 “Strong opinion, loosely held” 를 구글링하다가 한 두개의 글을 보고 배운바가 있어 이 글을 쓴다.

Strong Opinions Loosely Held Might be the Worst Idea in Tech

목소리가 큰 (대부분 직급이 높은) 사람이 주장을 강력하게 하면 이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있는 혹은 토론에 능한 사람이 필요하다. 더 나은 토론을 위해 의견 개진 시 문장에 불확실성을 더해서 다른 의견을 더 쉽게 낼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

“I’m 90% sure we shouldn’t try to build our own social network.”

“I’m 50/50 on whether to do this with Cloud SQL or Cloud Datastore.”

“I have a low conviction hunch that the airplane icon will work better than the gift box.”

만약 누군가가 처음부터 확고한 주장을 한다면 왜 그렇게 확신하는지, 어떤 데이터로 주장이 백업 되는지를 물어보고 그의 주장을 좀 더 날카롭게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해 보자.

Strong opinion, loosely held 를 견지할 때는 이를 이해하고 토론의 균형을 잡아주는 모더레이터 같은 사람이 필요한 거 같다. 비슷한 수준으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이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곳에서는 문장에 불확실성을 더 많이 붙이고, 의견 개진에 거침 없는 사람들끼리는 Strong opinion, loosely held 를 써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 됨.

Strong Opinions, Loosely Held

제주도 공항 근처 공유 오피스에서 디지털 노마드하며 한달살기

*제주도 코로나 1.5 단계 (2020년 12월 6일 ~ 13일) 의 경험입니다.

2020년 2월부터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좁은 방에서 틀어박혀서 일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해져 제주도 공유 오피스에서 디지털 노마드를 하기로 결심 함. 주중에는 관광 전혀 안 하고 일+먹기만 할 예정이라 공항 주변의 도심 위주로 알아봄.

가장 먼저 공유 오피스를 알아봤는데, 공항과 가까운 W360 이 무척 좋아보였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유 사무실이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일반인에게도 개방 돼 있다. 심지어는 커피와 미팅룸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무료다.

그 다음으로는 해당 공유 오피스와 도보 5분 이 내로 이동 가능한 숙소를 찾아보았다. W360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베드라디오 (최저가 비교 링크) 를 예약했다. 몇 달전에 하루 투숙한 적이 있는데 삼분의 일이라는 무척 좋은 메트리스를 쓰신다고. (실제로 잠자리도 무척 편안했다)

베드라디오에서 보이는 제주도 탑동 (동문) 풍경
제주도 공유 오피스 W360 의 무료 개방된 자리

W360은 평일 오후 9시 ~ 오후 6시까지 사용 가능한데, 나는 오후 8시까지도 업무를 봐야하는 날이 많아서 숙소 주변의 카페를 자주 이용했다. 베드라디오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에이바우트 커피숍을 자주 이용했다. 오전에는 이벤트가 있어서 아이스라떼+당근 케이크를 5,900원에 결제했다. 자리마다 콘센트도 엄청 많고 넓찍한 공간이라 업무 보는데 아주 쾌적했다.

당근 케잌 맛있음! 제주도에 자주 보이는데, 이유가 뭘까?

에이바우트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ABC 에이팩토리베이커리카페가 있는데 스콘이 참 맛있다!

제주도 탑동에서 디지털 노마드하며 틈틈이 먹은 맛집들도 공개

페이스북 광고를 더 잘 돌리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인 Blueprint 를 뽀개버리세요

페이스북만큼 self-serve 가 쉬운 (직접 배우기 쉬운) 광고 플랫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운만큼 써 먹을 수 있는 hypothesis 가 늘어날거에요.

페이스북 헬프센터 아티클을 전부 다 읽어버리세요

Blueprint 와 혹은 각 헬프센터 아티클끼리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읽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다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우리 브랜드에 어떤 액션을 할 수 있을지 메모 해 두세요. 그래도 모르겠다 싶은 건 헬프센터에서 Contact our support team 을 클릭 하시고 질문 해 보세요. 광고 운영/최적화에 대한 팁에 대한 답변은 제한적입니다.

Steal like an artist

경쟁사, 혹은 요즘 광고 잘 한다 싶은 브랜드의 광고 소재를 스크랩하고 동료와 함께 리뷰 해 보세요. Facebook Ads Library 에서 소재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든 광고가 보이는 건 아니니, 뉴스피드를 보다가 번뜩이는 광고다 싶으면 바로 공유 해 놓으세요. 유튜브 광고는 대부분 Unlisted 로 걸어놓으니 폰에서 스크린 레코딩 (iOS, Android) 으로 공유 해 보세요. 소재 뿐 아니라 소재와 랜딩 페이지 사이의 Message match 가 무척 중요합니다. 유튜브 레코딩 시 어디로 랜딩 되는지도 레코딩 하고 랜딩 URL 을 기입 해 놓는 걸 권유 합니다.


Build – Measure – Learn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고 측정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 프로세스를 만드셔야 합니다. 가설은 위에 말씀 드린 세 가지 방법에서 뿐 아니라 행동경제학에 근거해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제 인생 책인 컨테이저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많은 회사에서 이 프로세스를 처음 만들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이 프로세스를 만들어 본 사람이 여러분의 팀과 함께 2~3 사이클을 돌면서 피드백을 받는다면 그 다음부터는 충분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와는 반대로 위의 세 개 조언을 실행하지 않고 컨설턴트나 에이전시에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 그들 (저 포함) 이 여러분의 브랜드를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그만큼 시간을 쏟기도 힘듭니다. 그들과 잘 협업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 해 보세요.

Qué es Facebook Blueprint? - Marketing DigitalMarketing Digital

*추가 제언 (꼭 확인하세요!)

심슨의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 101 슬라이드를 확인하세요!

심슨의 페이스북 광고 관련 노션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반응이 좋으면 슬라이드와 노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Acquisition 다음을 생각하세요

마케터의 임무는 Acquisition 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Product 팀이나 retention, or CRM 팀에 책임을 떠 넘기기 보다는 그들과 협업하여 어떻게 Growth loop 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 해 보세요. 이 고민의 끝에는 항상 “나도 엔지니어링 리소스만 있으면 할 수 있다구!”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Unbounce, FOMO, Zapier, or SurveyMonkey 등등 코딩 없이 혹은 초반 세팅에서만 엔지니어링 리소스가 필요한 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툴을 배우실 때 패스트캠퍼스의 그로스 마케팅 올인원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저도 돈 내고 들었어요)

심슨의 제언이 도움이 되었나요? 원하시는 금액만큼 심슨에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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