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리더 30명과 AI 코딩을 했습니다.
8시간 동안 CEO, C레벨, 팀장, 실무자가 한 공간에서 각자의 AI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레벨별로 만드는 것의 결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TLDR
- 리더가 직접 AI 코딩을 해봐야 조직의 AI 전환이 시작됩니다
- 대표는 전사 관제 시스템, C레벨은 전문 워크플로우, 실무자는 업무 자동화를 만듭니다
- Ctrl+C도 모르던 60대 시니어분이 6시간 만에 AI 서비스를 배포했습니다
- 70명 부트캠프 참가자 중 실패자 0명. Flipped Learning의 힘입니다
- 3월 5일, 3시간짜리 오픈 캠프를 엽니다
왜 리더가 직접 코딩을 해봐야 하는가
국내 AI Transformation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겠습니다.
"AI 도입의 성패는 '기술의 수준'보다 '리더가 얼마나 AI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리더가 AI 도구를 써보지 않고 직원들에게만 사용을 요구한다면, 그 조직은 AI 전환을 할 수 없습니다."
"금융권에서 AI 성공 사례를 보면, '리더가 직접 AI를 활용해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가장 빠르게 성과를 냈습니다. 리더의 AI 활용도가 곧 조직의 학습 속도를 결정합니다."
"리더의 AI 활용은 'What to do'와 'How to change'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고, 조직의 자원 배분을 재편함으로써 수십 배의 시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요약하면 두 가지입니다. 리더가 AI를 직접 써봐야 조직의 AI 전환이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리더가 AI를 쓰면 실무자와는 차원이 다른 아웃풋이 나온다는 것.
삼일절 부트캠프에서 이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레벨이 다르면 만드는 것도 다릅니다
리더를 최대한 많이 모아서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면 추가적인 가치가 생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대표/창업자는 전사를 관제하거나 전사 워크플로우를 만들었습니다. 회사 전체를 보는 사람답게, AI에게도 전사적 관점의 일을 시켰습니다.
C레벨 임원은 본인 분야의 전문성이 녹아든 워크플로우를 만들었습니다. 재무, 마케팅, HR 각각의 도메인에서 실질적으로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들이 나왔습니다.
실무자는 본인 업무 자동화를 만들거나, 개발자/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도구를 쓰는데 나오는 결과물의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력 연차나 코딩 실력의 차이가 아닙니다. 관점과 의사결정 범위의 차이입니다.
리더가 AI 코딩을 경험하면 "이걸로 우리 회사에서 뭘 할 수 있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실무자가 같은 경험을 하면 "내 업무를 어떻게 자동화하지?"가 됩니다. 둘 다 필요하지만, 조직의 AI 전환은 전자에서 시작됩니다.
60대 시니어분의 이야기
이번 부트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공유합니다.
60대의 시니어분이 오셨습니다. 2018년형 LG gram을 가져오셨고, Ctrl+C(복사)도 모르시는 분이었습니다.
6시간 후, 이분은 OpenAI API 키를 직접 연동한 사주풀이 웹 서비스를 인터넷에 배포하고 가셨습니다.
"되는구나"라는 표정을 보는 순간이 제가 이 부트캠프를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FOMO에 질려서 첫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입니다.
Flipped Learning, 70명 전원 성공
그래서 저는 Flipped Learning 방식의 부트캠프를 설계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사전에 환경 세팅을 완료하고 오면, 현장에서는 오직 만드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설치에 허비하는 시간을 없앤 것만으로 성공률이 극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 약 70명이 부트캠프를 거쳐갔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본인의 서비스를 배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00%입니다.
이제는 교육 설계에 자신이 붙었습니다.
- 굳이 월 100달러짜리 Claude 플랜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 최신 PC를 갖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 코딩 경험이 전혀 없어도 됩니다
처음 한 번의 "아, 이게 되는구나" 하는 Aha Moment. 이것만 경험하면 됩니다.
3월 5일, 3시간짜리 오픈 캠프를 엽니다
삼일절 부트캠프는 리더 전용, 8시간 풀코스였습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시간 캠프를 엽니다. Oh My OpenCode라는 AI 코딩 에이전트를 사용하며, 설치만 하면 전문가가 구축한 AI 에이전트 생태계가 바로 작동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일시 | 3월 5일 (목) 19:00 - 22:00 |
| 장소 | 강남구 역삼로 557 4층,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
| 정원 | 선착순 30명 (마감 시 대기자 전환) |
| 참가비 | 100,000원 |
| 지원 | 현장 '지팡이'(전문가)가 1:1로 도와드립니다 |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URL로 만들어 세상에 공개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코딩을 전혀 몰라도 참여 가능한가요?
네. 70명이 다 그랬습니다. AI 코딩 에이전트가 코드를 작성하고, 현장의 지팡이들이 1:1로 도와드립니다.
Q. 사전에 준비할 것이 있나요?
개인 노트북 지참 + Oh My OpenCode 사전 설치가 필요합니다. 설치 가이드를 결제 후 안내드리며, 설치가 어려우시면 디스코드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3시간 만에 진짜 뭔가를 만들 수 있나요?
Flipped Learning 방식이라 가능합니다. 환경 세팅은 사전에 완료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오직 만드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지금까지 성공률 100%입니다.
다음 단계
3월 5일, 당신의 첫 AI 서비스를 세상에 공개하세요.
선착순 30명 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