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는 꽤나 배우기 어려운 마테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매일 기계처럼 단건 발송이나 하는 초보에서 중/고수로 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고한다
영어
일단 한국어 문서가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모든 마텤, 그로스를 배우는 사람은 영어부터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DeepL 같은 번역기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문서 해석 뿐 아니라 영문으로 궁금한 점을 직접 쓰기 (이것도 DeepL 로 가능), 컨콜이나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듣거나 컨콜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때 당신의 영어 실력이 쓰인다. 브레이즈 공식문서에서 User Guide, Developer Guide, API Guide, Braze Learning 를 전부 읽고 듣고 공부하자
기본 개발 지식
모든 마텤의 시작은 Implementation 인데 개발 지식 없이 개발 없이 구현할 방법이 없다. 개발 지식 없는 비개발자가 의욕만 앞서서 “우리도 이런 마텤 도입 해 주세요” 라고 내부 설득하고 도입했더니 개발자한테 “알아서 구현 해 주세요” 라고 프로젝트를 던져버리면 개발팀은 개빡칠 수 밖에 없다. 물론 비개발자가 개발자급 개발 지식을 갖을 필요까진 없으나 두 side 가 대화가 통할 정도의 지식을 갖춰야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다. 정말 기본적인 지식은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이라는 책으로 배웠고 친한 개발자분들에게 현재 엔지니어링 스텍에 대해서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지식 없이 친분을 이용해 구글링으로도 알 수 있는 걸 개발자에게 물어보진 말자. 기본 지식을 갖춘 뒤에는 HTML / CSS, Liquid Language, Postman, SQL, Bigquery, Zapier (<- 요건 개발이라기보단 low code tool 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등을 배우고 어느정도 알겠다 싶으면 Chat GPT 의 힘을 빌리는 것도 추천한다.
Liquid Language 관련
https://shopify.github.io/liquid/
https://www.shopify.com/partners/shopify-cheat-sheet
https://shopify.dev/docs/api/liquid
https://jumpseller.com/support/liquid-sandbox/
커뮤니티/CSM 활용
국내 브레이즈 유저라면 리셀러를 통해서 이용할 확률이 높다. 리셀러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벨이 약간씩 다른데, 계약 시 이를 꼼꼼하게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꽤 어려운 수준의 Liquid language 를 짜야하는 경우에 도움 받은 적이 있는데, 이 코드를 받아서 Chat GPT 한테 한줄 한줄 설명을 요청하고 이를 다시 뜯어보면서 내 지식으로 체화시키는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리셀러 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저와 15분 컨콜을 요청해주세요). 리셀러 뿐 아니라 Braze Bonfire 라는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Bonfire 슬랙 (현재 추가 인원을 받진 않고 있는 거 같은데, 제가 invitation 을 보내드릴 순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원하시면 저한테 페메 주세요) 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