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스마트폰에서 Tailscale(테일스케일) + Termux로 서버에 SSH 접속 가능
- 갤럭시 폴드 필요 없음, 일반 스마트폰으로 충분
- 설정 시간 약 10분, 한 번 설정하면 계속 사용 가능
- 이동 중 서버 장애 대응, 급한 코드 수정 모두 가능
왜 이게 필요한가
요즘 컨설팅 대표님들을 만나면 다들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미팅이 너무 많아서 맥북 킬 시간이 없어요."
갤럭시 폴드로 바꾸고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폴드 없이도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터미널 앱을 깔고, VPN으로 서버에 접속하면 됩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문제가 2번 이상 반복될 것 같으면, 해결책을 만들어라.
실제 사례: 지하철에서 블로그 서버 살리기
오늘 이동 시간이 많았는데, 갑자기 리텐션 주식회사 블로그가 터졌다고 애독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문제는 제 Claude Code(클로드 코드)가 샌드박스에 갇혀 있어서 시스템 명령에 제약이 있다는 것. 결국 AWS 모바일 앱 깔아서 Lightsail에서 리부트했습니다.
근데 SSH로 직접 들어가서 업데이트하고 하드 리부트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이겁니다.
스마트폰에서 클로드 코드 접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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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Lightsail이 뭔가요?
Lightsail은 AWS의 가벼운 가상 서버 서비스입니다. EC2보다 훨씬 단순하고 저렴합니다.
- 블로그, 개인 프로젝트, 개발 서버 용도로 적합
- AWS 콘솔 없이 모바일 앱에서도 리부트 가능
미니PC나 집에 있는 서버도 동일한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구분 | 항목 |
|---|---|
| 서버 | Ubuntu 서버 (미니PC, Lightsail 등) + 클로드 코드 설치됨 |
| 앱 | Tailscale (서버 & 폰 둘 다) |
| 앱 | Termux (안드로이드) |
Step 1: 서버에 Tailscale 설치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스킵하세요. 없으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 서버에서 실행sh
curl -fsSL https://tailscale.com/install.sh | sudo tailscale up
Tailscale IP 확인:
tailscale ip -4# 예: 100.102.65.20
이 IP를 메모해두세요. 나중에 Termux 설정에서 사용합니다.
Step 2: 서버에서 SSH 키 생성
Termux에서 비밀번호 없이 접속하기 위한 키를 만듭니다.
# 서버에서 실행~/.ssh/authorized_keys
ssh-keygen -t ed25519 -f ~/.ssh/termux-key -N "" -C "termux@galaxy"
# authorized_keys에 등록
cat ~/.ssh/termux-key.pub >> chmod 600 ~/.ssh/authorized_keys# 개인키 확인 (이걸 폰에 복사해야 함)~/.ssh/termux-key
cat
출력된 개인키를 복사해둡니다:
-----BEGIN OPENSSH PRIVATE KEY-----
b3BlbnNzaC1rZXktdjEAAAAABG5vbmUAAAAEbm9uZQAAAAAAAAABAAAAMwAAAAtzc2gtZW
QyNTUxOQAAACDI0zXIL1i/MqyR8u4YLJLaki9NL4r1bckSL35odxEbMwAAAJALkzgwC5M4
... (생략) ...
-----END OPENSSH PRIVATE KEY-----
Step 3: 스마트폰에 앱 설치
1. Tailscale
- Play 스토어에서 "Tailscale" 검색 후 설치 (공식 문서 참고)
- 서버와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
- VPN 연결 활성화
2. Termux
- F-Droid에서 설치하거나 GitHub 릴리즈에서 APK 다운로드
Step 4: Termux 설정
Termux 앱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 패키지 업데이트 & SSH 설치openssh
pkg update && pkg install
SSH 키 파일 생성:
mkdir -p ~/.sshcat > ~/.ssh/minipc << 'EOF'~/.ssh/minipc
-----BEGIN OPENSSH PRIVATE KEY-----
(여기에 아까 복사한 개인키 붙여넣기)
-----END OPENSSH PRIVATE KEY-----
EOF
chmod 600
접속 단축 설정:
cat >> ~/.ssh/config << 'EOF'
Host minipc
HostName 100.102.65.20
User simpsonkorea
IdentityFile ~/.ssh/minipc
EOF
중요: HostName은 본인 서버의 Tailscale IP로, User는 본인 서버 사용자명으로 변경하세요.
Step 5: 접속
ssh minipc
접속되면 클로드 코드 실행:
claude
끝입니다. 이제 지하철에서도, 카페에서도, 어디서든 클로드 코드를 쓸 수 있습니다.
보너스: 자동 업데이트 크론잡
서버가 매일 새벽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리부트되게 하려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 서버에서 실행/usr/local/bin/daily-update.sh
sudo tee /usr/local/bin/daily-update.sh > /dev/null << 'SCRIPT'
#!/bin/bash
apt update && apt -y upgrade && reboot
SCRIPT
sudo chmod +x # 매일 새벽 4시 실행-
(sudo crontab -l 2>/dev/null; echo "0 4 * * * /usr/local/bin/daily-update.sh") | sudo crontab
이렇게 설정하면 수동 업데이트 작업이 거의 없어집니다.
배운 것들
"이미 나랑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무조건 있고, 그런 도구는 대부분 존재한다."
1. 제약은 창의성의 어머니입니다
샌드박스 제약 때문에 오히려 더 나은 솔루션(모바일 접속)을 찾게 됐습니다.
2. 인프라는 단순할수록 좋습니다
VPN 설정? 포트포워딩? 복잡한 방화벽 규칙? 필요 없습니다. Tailscale 하나로 끝입니다.
3. 모바일 퍼스트는 개발자에게도 해당됩니다
2025년, 노트북 없이도 서버 관리하고 코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급한 버그 픽스가 이동 중에 가능해집니다.
4. 자동화할 수 있으면 자동화하세요
매일 새벽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하면 수동 작업이 제로가 됩니다. 문제가 생겨도 리부트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이폰에서도 가능한가요?
A: 네. Tailscale은 iOS도 지원합니다. 터미널 앱으로는 Blink Shell이나 Termius를 사용하면 됩니다.
Q: Tailscale 무료인가요?
A: 개인 사용자는 무료입니다. 100개 디바이스까지 무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Q: 배터리 소모가 심하지 않나요?
A: Tailscale은 WireGuard 기반이라 배터리 소모가 적습니다. 필요할 때만 연결하면 거의 영향 없습니다.
Q: 보안은 괜찮나요?
A: Tailscale은 WireGuard 암호화를 사용하고, 기기 간 직접 연결(P2P)을 합니다. SSH 키 인증까지 사용하면 충분히 안전합니다.
마무리
컨설팅 대표님들 말씀이 맞았습니다. 미팅 사이사이, 이동 중에도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모바일 환경이 필수입니다.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 서버 모니터링
- 긴급 버그 픽스
- 클로드 코드로 개발
다 됩니다.
도구는 이미 있습니다. 연결만 하면 됩니다.
다음 단계
직접 시작하기
- 위 가이드를 따라 직접 실행해 보세요
- 질문이 있다면 문의하기
전문가와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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